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신규 응급처치 강사,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시민 구해
“배운 대로 몸이 반응했습니다.”...수료식 직후 지켜낸 소중한 생명
3. 26.(목)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에서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응급처치 강사 교육”를 마친 신규 응급처치 강사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응급처치 강사 A씨는, 수료식을 마치고 함께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과 함께 식사를 위해 약속장소로 가던 중 눈 앞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발견했다.
그는 지인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환자 주변을 정리해 추가 사고를 방지했다. 심정지 상황은 아니었으나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하여 기도 확보를 하는 등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쓰러진 시민 곁에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응급처치를 한 강사 A씨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웠지만, 배운 내용 그대로 몸이 먼저 반응했었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며 응급처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라며 그때의 감정을 전했다.
응급처치법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2025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14.4%로 심폐소생술 미시실 시 6.1%와 비교하여 2배 이상 높았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예측이 어렵고 의료기관 이외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기에 치료과정에서 의료종사자뿐 아니라 목격자·일차 반응자 등 비의료종사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김남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예상치 못하기 발생하는 응급상황 속에서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까운 가족·지인·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지역사회에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보급에 힘쓰겠다.”라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 보급, 응급처치 강사 양성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