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4주 동안 황금도시락을 제공했고 13일 마지막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황금도시락’ 사업은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이 중단되어 영양 불균형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서울지역 18세 미만 아동 20세대로, 적십자 희망풍차 세대 중 아동 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 서울지사는 7월부터 8월 사이 4주 동안 주 2회씩, 총 160회(연인원 기준)에 걸쳐 각 가정에 맞춤형 밀박스(황금도시락)를 전달한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밥과 3종 이상의 다채로운 반찬으로 구성하여 영양가 있고 든든하게 꾸려졌다.
▢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결합해 의미를 더했다. 식재료 구매와 도시락 제작은 관할 전통시장을 적극 활용하며, 주기적으로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 도시락을 건네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망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 도시락 조리와 배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금천구협의회 강봉순 회장은 “어른들의 보살핌이 미치지 못해 방학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며, “봉사원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고 꽉꽉 채워 담은 황금도시락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생계, 주거, 의료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세밀한 곳까지 온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