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9일 서울지사 2층 나눔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자원봉사자 378명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결연 세대 치매 예방 관련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교육은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 내 치매 어르신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일선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접촉하는 봉사원들의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교육에는 희망풍차 결연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25개 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총 378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 첫 번째 세션(치매 어르신 대화법)에서는 김숙희 강사가 나서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화 기법을 교육했다. 특히, 봉사 방문 시 마주칠 수 있는 돌발행동이나 거부 반응 등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심도 있게 다루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 두 번째 세션(치매예방 건강체조)에서는 이정현 강사의 지도 아래 신체 활력 증진 및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건강체조 실습이 이뤄졌다. 봉사원들이 어르신 가정 방문 시 함께 따라 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실용적인 동작들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회봉사팀 김윤경 팀장은 “봉사 방문 시 어르신들의 예기치 못한 행동에 당황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대화법과 체조가 현장 봉사원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교육을 마친 봉사원들을 통해 희망풍차 결연 세대에 한층 더 세밀한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부까지 살필 수 있도록, 향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봉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