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남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관장(앞줄 왼쪽 6번째)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앞줄 왼쪽 7번째)이 적십자봉사원들과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9일 혹서기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은평구청 후원 든든한 건강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의 체력 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 9일 오전 서울 은평구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장, 이광희 은평적십자후원회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원 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닭을 손질하고 각종 한약재를 넣어 삼계탕을 끓여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이 이날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한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은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은평구 관내에 거주하는 희망풍차 결연 255세대에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보양식이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청은 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장은 “매년 여름마다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폭염 등 기후 재난에 지쳐있을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든든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편, 이번 삼계탕 나눔 대상인 255세대는 모두 희망풍차 및 온기나눔 결연 세대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결연을 맺고 매월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보양식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밀착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