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대한적십자사 구로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하여 포장하고 있다. 출처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8일 구로나눔터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20세대를 위한 여름철 맞이 특식 나눔 행사 ‘함께여서 행복하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2026년 구로구 민간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매를 걷어붙였다. 봉사원들은 커다란 솥에 닭을 푹 삶아내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울 깻잎김치와 든든한 녹두밥을 직접 지어 정성스럽게 용기에 담아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민·관이 따뜻한 협력을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포장 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또한, 뜨끈하게 조리된 보양식이 식기 전에 각 가정에 닿을 수 있도록 구로구청 자치행정과에서 물품 수송을 위한 각 동 행정차량을 전격 지원했다. 덕분에 정성껏 준비된 특식 세트는 구로구 관내 각 동별 20세대씩, 총 320세대의 위기가정 및 희망풍차 결연 세대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될 수 있었다.
▢ 김문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로구협의회장은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기력이 떨어지셨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우리 봉사원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끓여냈다”며, “이 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올여름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위로와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현장에 함께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구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문희 회장님과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의 정성에 깊이 감동했다”며, “구로구 역시 민·관이 합심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