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환경보호의 날(6.5.)’을 기념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6월 2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단위로 ‘수해 예방 빗물받이 청소 및 안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핵심 방재 시설인 빗물받이의 제 기능을 회복시키고자 했다. 빗물받이가 담배꽁초나 각종 쓰레기로 막힐 경우 빗물이 하수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역류해 도로 및 반지하 주택 침수 등 대형 수해로 이어진다. 실제로 과거 강남역 일대와 작년 은평구 등에서 발생했던 심각한 침수 피해 역시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다.
▢ 캠페인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 지역 봉사회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중랑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20여 명은 관내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돌며 빗물받이 안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안전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같은 날 성동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 역시 중앙봉사관 일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정화 안전 플로깅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 이번 활동은 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하여 기획된 대한적십자사 ‘세·자·해 공동 봉사활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강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랑구협의회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