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경험 트라우마 극복 위한 체계적인 심리지원 및 회복 프로그램 실시
※사진: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재난경험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도자기공방에 모여 도쳬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참가자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일(금) 밝혔다.
▢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고”,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안정감을 갖게 되셨다니 다행이다”, “기후변화와 각종 사고 등 재난이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재난을 경험하신 분들이 심리적 응급처치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재난, 위기 및 사고를 경험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유선 상담(02-2181-3107)을 받을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