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잠실초 전교생, 교원 및 학부모회 참여 산불 구호 성금 마련
- 강서구 대일고 학생자치회 주관 교내 모금 캠페인 전개
- 자발적으로 기부금 545여만원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
※사진(1): 잠실초등학교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산불피해 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영남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십시일반 구호성금을 마련해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잠실초등학교와 대일고등학교에서 희망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해 545여만원의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화) 밝혔다.
▢ 이번 두 학교의 구호성금 전달은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기부 계획과 모금 방법, 기부처 선정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
▢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잠실초의 모금활동은 전교어린이자치회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회가 동참해 282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 대일고 학생 자치회 주도로 실시된 교내 모금 캠페인은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회가 동참해 263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 학생들은 스스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학생들로부터 시작돼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의 마음이 이웃사랑 온정으로 모아진 것이다.
▢ 잠실초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어느 단체에 기부하면 좋을지 논의해 결정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승환 대일고 2학년 학생부회장은 “학교 학생들이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고맙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전달된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은 현지조사 및 피해 시·도의 요청에 따라 집행계획이 수립된다.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성금 집행 심의위원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