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함께 이겨내요!
적십자, 급식농가 살리기 동참
- 개학연기로 피해 입은 경북지역 급식농가 제철과일·채소 구입
- 구입한 과일·채소는 북한이탈주민 긴급구호품에 포함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개학연기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급식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학교에 급식용 식재료를 납품하던 경북지역 급식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학교급식지원센터에 과일 및 채소 구입 의사를 전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 급식에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 이번에 경북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구입한 경북지역 급식농가의 제철과일·채소는 북한이탈주민에 전달되는 긴급구호품에 포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면마스크, 손소독제, 덴탈마스크와 경북지역 급식농가의 제철과일·채소 등을 더한 긴급구호품 2,000세트를 전달했다.
▢ 이번 긴급구호품 지원으로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경북지역 급식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을 함께 도울 수 있게 됐다.
▢ 박춘엽 경북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 식재료를 납품하던 농가들이 농산물을 판매하지 못해 큰 피해를 떠안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나 농산물은 오래 보관할 수도 없다 보니 농민들이 입을 손해가 정말 컸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적십자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북지역 학교에 급식용 채소를 납품하고 있는 수확의 기쁨농장 김승용 농민은 “적십자에서 채소를 구입해 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라며, “재난취약계층에 전달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좋은 채소를 보내드리기 위해 더 공을 들였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