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꾸준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군산 진포초등학교 RCY(어린이적십자)가 방학중에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 군산진포초등학교 RCY를 이끌었던 고화곤 지도교사와의 마지막 봉사활동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2008년08월19일 소룡동 소재 행복한 집을 방문한 군산진포초 RCY는 그동안 단원들이 정성껏 모은 용돈과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지원 활동비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생활용품과 간식, 성금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박세은(5학년)학생은 "방학 중이지만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 노래도 불러주고, 어깨도 주물러 주고, 산책하는데 휠체어도 밀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고화곤 지도교사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이웃사랑과 섬기는 삶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도해야 하는데 교단을 떠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한 학부모는 "지난 2년6개월동안 선생님이 보여주고 가르쳐 준 나눔의 정신,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