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더 외로운 이산가족”
한가위 맞이 고령이산가족 위로방문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령 이산가족 중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일 수요일 위로방문 활동을 하였다.
□ 이번 고령이산가족 위로방문은 명절이 돌아와도 부모․형제 있는 고향 땅을 밟지 못하는 , 도내 저소득 이산가족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정을 전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위로 방문이다.
□ 위로 방문 대상자 중 올해 81세인 박기수(완산구 권선1길) 할아버지의 고향은 중국과 가까운 황해도 수안군 대오면이다. 박 할아버지는 “명절이 되면 북한에 두고 온 혈육 생각에 그리움이 사무쳐 고향땅이 가장 잘 보이는 임진각을 찾아 갔으나, 현재는 건강상으로 임진각을 가보지 못해 뒷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고 항상 형제들을 생각한다”면서 박 할아버지는 “명절이 돼도 고향땅을 못가서 한이 서린다.”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돼 분단의 비극이 끝났으면 좋겠다.” 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 이산가족은 128,800명으로 사망자 56,000여명, 생존자 72,800여명으로 현재 전라북도 거주하는 이산가족은 1,2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