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7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2026년도 전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 이번 워크숍은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업무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오전 일정에서 직원들은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4·3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직원들은 상설전시실을 둘러보며 4·3의 전개 과정과 당시의 비극적 상황을 살펴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 이어 오후에는 4·3의 비극을 예술적 시각으로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단체 관람했다. 영화를 통해 당시 제주 도민들이 겪었던 삶의 애환과 아픔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겼다.
□ 정태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이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우리 지역사회의 평화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을 갖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며 “제주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도내 4·3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더욱 힘쓰며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