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RCY, 인도네시아에서 나눔과 문화교류 실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단·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서 6박 8일 간의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해외봉사단의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1박 2일간의 사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RCY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벽화 그리기 및 나무 심기를 통해 학교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여 교육환경을 정비하고, 보건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위생관리와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우정의 선물상자(총 240개)를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한국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K-POP, 태권도, 전통놀이 및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문화탐방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일방적으로 도움을 전달하는 봉사를 넘어, 한국과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통해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국경을 넘어 함께하는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해외봉사단 학생 대표인 가야대학교 이가희 RCY 회원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현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교류라는 것을 배웠다”며 “환경개선활동과 보건안전교육, 우정의 선물상자 전달뿐만 아니라 K-POP, 태권도, 전통놀이 등을 함께하며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마음을 나누고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실천하는 RCY 회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