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경남도와 각종 재난으로 인해 단기간 대피한 일시 대피자들을 위한 ‘재난안전꾸러미’ 1천 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응급구호세트는 담요 등 15개 품목으로 사흘 이상 대피에 필요한 구호 물품이다. 이에 경남도는 하루 또는 이틀간 대피자에게 필요한 '재난안전꾸러미'를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꾸러미는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담요, 수건, 양말, 에어베개, 화장지로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난안전꾸러미는 총 1,000세트가 제작됐다. 경남도가 기획해 예산을 지원하고 경남적십자사가 제작·보관·배송을 맡는다. 이번 재난안전꾸러미는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최초로 제작한 일시대피자용 재난구호품이다.
박희순 회장은 “이번 재난안전꾸러미를 통해 일시대피자가 재난상황에서 사전에 대피하고, 지자체와 재난구호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