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12일 울산 태화강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주관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경남도지사, 울산혈액원, 울산남부소방서 직원 및 봉사원 180여 명이 함께한 ‘4권역 재난대응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이재민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하는 구호, 보건의료, 재난 심리, 지원 총 4가지 기능에 초점을 맞춰 필요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권역별 인프라 집중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실전과 같이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는 긴급 재난대응대책본부 설치,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 상황 모니터링, 이재민 대피소 설치·운영, 긴급 구호 세트 320세트 지원, 이동 급식차량·이동 세탁차량·회복 지원차량 운영, 이재민 재난 심리 회복 지원활동 등을 전개했다.
박희순 회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항상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급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적십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