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적십자사에 익명의 기부천사 행렬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손길 이어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8일(월) 창원시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들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익명의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돼지저금통에 모아 온 145,390원과 KF94마스크 25개를 창원중부경찰서에 기부하였고, 창원중부경찰서 정필화 경위와 유현경 경장은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하여 대신 기부금품을 전달하였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또 다른 기부자는 어려웠던 시절 받았던 도움을 돌려주고 싶다며 적십자사에 110,920원의 지폐와 동전을 기탁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군빈 사무처장은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이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