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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아름다운 동행'> 수원화서봉사회의 자녀들 봉사활동에 나서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3-22 조회 17002

(수원화서봉사회의 자녀들의 봉사활동)


[스크립트]


(아름다운 동행)


아나운서 : 깊이를 가늠 할 수 없고 또 양도 측정되지 않는게 우리 마음이죠. 그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동행시간입니다.
아나운서 : 네 김나래 리포터와 함께 하겠습니다. 그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오늘의 주인공 누구신가요?
리포터 : 요즘 학생들, 학교수업듣고 학원가고 거기에 주말이면 과외까지. 직장인들보다 바쁘다는건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하지만 예외도 있는 법. 오늘 만나본 학생들은요 주말이면 자신의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가 되어준다고 합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 함께 따라가볼까요?


(VTR)
(색다른 배움을 찾는 아이들)


리포터 : 마음을 성장시키는 법을 스스로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학생1 : 공부가 다는 아니잖아요.
학생2 : 학원수업, 과외수업보다 더 많은걸 배우고 깨닳을 수 있는 시간이예요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는 아이들)


외로운 어르신들곁을 찾아가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주는 청소년 봉사단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봅니다.


(우리들이 지키는 효 - 청소년 봉사단)


리포터 : 경기도에 위치한 한 학교 앞. 또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인솔자 : 오늘 뵙는 어르신들은 일곱분이신데 너희를 많이 이뻐하셔. 너희들이 손자, 손녀들 같으니 그러니 잘해야 해.
리포터 : 하지만 발걸음을 재촉 한 곳은 인근에 위치한 한 마트입니다.


(마트 안에서 고민에 빠진 아이들)


리포터 : 일곱가정을 방문하려면 빠듯할텐데 궂이 이곳에 들른 이유가 있을까요?
학생 :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생필품을 선물해드리기 위해서 어떤걸 사야 할 지 결정하고 있어요.
리포터 : 비록 값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의 값어치만큼은 높은 생필품을 고르는데요.
질문자 : 뭐가 가장 필요하실 것 같아?
선지민 학생 : 저는 할머니들이 사탕을 좋아하시니까 사탕을 많이 사드리면 좋아할 것 같아요.
리포터 : 바구니가 금새 찼네요.
학생1 : 건빵 괜찮지 않아?
학생2 : 빵 어때?
학생1 : 빵은 유통기한때문에 좀 그럴 것 같아.


(또래 친구들과 상의하며 꼼꼼히 식료품을 고르고)


리포터 :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입맛까지 꼼꼼히 고려해서 장을 보는데요.
아나운서 : 아주 섬세하게 준비하네요
리포터 : 네
리포터 : 드디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양 손 가득 담겨졌습니다.
권영미 : 일상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걸로 드릴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며 활동을 잘하고 있어요.


(마음이 담긴 선물을 들고 어르신 댁에 방문하는 아이들)


리포터 : 처음으로 찾아온 곳은 홀로 사시는 할머니댁.
학생들 : 할머니 안녕하세요
리포터 : 익숙한 만남이지만 매번 만날때마다 반가움이 앞섭니다.
학생 :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할머니 사탕 드릴까요?
유인순 할머니 : 이게 또 뭐 좋은거야?
학생들 : 물티슈, 치약.
유인순 할머니 : 아이구 고마워.


(시원한 안마 덕분에 할머니 얼굴에 활짝 핀 웃음꽃)


리포터 : 기특하죠? 할머니의 어깨와 다리는 어느새 안마를 해주는 아이들이 서있는데요.
유인순 할머니 : 이런 호강이 어디있어, 시원해.
리포터 : 그간 쌓였던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아껴운 간식을 꺼내놓으시고)


리포터 : 할머니께선 아이들을 위해 아껴두었던 간식을 꺼내시는데요.
유인순 할머니 : 다른거 대접할것도 없구
학생 : 할머니, 정. 최고 좋은거 정.
유인순 할머니 : 이거 다 먹어
학생 : 감사합니다
유인순 할머니 : 너무 고마워, 너는 어무것도 안 먹어도 배불러.
아나운서 : 저게 진짜 마음 이시겠죠.
유인순 할머니 : 안먹어도 배부르고, 뭐든지 배불러
아나운서 : 학생들이 사온걸 도로 주시네요
리포터 : 아이들과 보낸 이 시간은 할머니에게 삶의 활력이 되겠죠? 짧은 만남의 아쉬움은 긴 배웅으로 대신합니다.
유인순 할머니 : 건강 조심하고
학생들 : 네, 들어가세요


(인터뷰)


유인순 할머니 : 너무 좋아, 감사하고 가슴이 너무 벅 차. 내가 눈물이 나려고 해. 너무 고마워서 내가 죽어서도 은혜를 갚아야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어르신 댁 방문)


리포터 : 기다리시는 어르신들 걱정에 한달음에 온 곳.


(쓸쓸함이 묻어나는 집 안)


학생들 : 어르신 안녕하세요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살고 계신 할머니)


리포터 : 적적함이 묻어나는 이 집 안은 거동이 편찮으신 할머니께서 홀로 사시는데요, 남편을 여의시고 홀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학생들 : 점심 드셨어요?
김복임 할머니 : 10시에 밥 먹었으니까 천천히 저녁밥 먹어야지


(식사를 챙겨드리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보는데)


리포터 : 평소 부모님께서 차려주신 밥만 먹다가 이 기회를 통해 할머니를 위한 식사도 만들어보구요.
유지수 학생 : 솔직히 여기 와서 봉사하기 전에는 귀찮은 일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와서 해보니까 괜찮고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리포터 : 웃음 소리를 잃었던 조용한 집안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할머니 얼굴에도 모처럼 생기가 도는데요


(신나는 유행가를 들려드리며 기쁨을 선물하는 아이들)


리포터 : 이만하면 기쁨조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겠죠?
김복임 할머니 : 잘했어, 잘했어. 그만해도 돼, 힘들어


(아이들의 정성이 깃든 식사를 하는 할머니)


리포터 :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오랜만에 입맛까지 좋아지셨는데요
김복임 할머니 : 좋아요
리포터 : 음식 맛도 좋지만 모처럼 북적거리는 이 순간이 할머니는 더할나위없이 행복합니다.


(인터뷰)


김복임 할머니 : 나는 자식이 없으니까 집에는 아무도 안오죠. 아이들이 가끔 오면 주물러주면서 안마해주니 고맙죠. 감사해요.
선은채 학생 : 정말 작은 일인데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해 주시니까 너무 기쁘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형식적으로 잠깐 드는 생각이 아니고 진심에서 나오는 느낌이예요.
선지민 학생 : 공부를 해도 얻어지는 것도 많지만 마음의 양식이던지 인성 쪽으로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더 얻는 것이 많으니까요.


(의무로 시작 했던 일이 선행으로 바뀌는 순간)


리포터 : 그저 한번쯤은 해야하는 의무적인 일로 생각하고 시작했던 봉사활동. 하지만 의무가 진정한 선행으로 바뀌는 순간 아이들은 보람찬 맛을 직접 느낄겁니다.


(인터뷰)


학생1 :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개인주의적인 성격이라 저만 챙기기 바빴거든요. 그런데 봉사를 하고 나니까 내가 몸은 힘들어도 베풀면서 느끼는 즐거움도 있구나 싶었어요.
학생2 : 다른 사람을 돕는 것도 돕는 거지만 그러면서 제가 인생을 배우고 자신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스튜디오)


아나운서 : 핵가족 시대기 때문에 어른들을 대하는 예의범절도 익숙치 못한것이 요즘 아이들인데 그야말로 책에서도 배울 수 없는 저런 것들. 봉사활동을 통해서 배운다는게 정말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나운서 : 요즘 떨어져살다보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는 무한애정, 무조건 내편. 이런 감성들을 못느끼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에게도 친할아버지, 친할머니가 생긴것과 같으니 이보다 더 소중한 만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따뜻한 소식 고맙습니다.
리포터 : 고맙습니다.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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