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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번 참고 하는 것이 기부다.” - 하남시 하남정형외과의원 황현룡 원장

배포일 :
2021.09.13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번 참고 하는 것이 기부다.”

하남시 하남정형외과의원 황현룡 원장

○정형외과 의료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노인분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남덕풍전통재래시장 옆에 위치한 정형외과가 있다. 하남정형외과의원(원장 황현룡)이다.

○황현룡 원장은 홀로 사시는 85세 할머니가 고관절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하시며 병원비로 힘들어하시는 모습, 좋은 치료법이 있는데 형편이 좋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의료서비스는 누구나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을 직접 보면서, 의료비로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가정형편 때문에 기회 자체를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고자 의료비·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황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 싶었다. 한번은 환자분이 김장을 몇백 포기나 담가 손목이 아프다고 했다. 김장을 몇백 포기나 할 일이 뭔지 물어보니, 적십자 봉사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직접 담갔다고 했다. 적십자는 지역사회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고, 투명하다고 생각되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대학 방학 때마다 경북 문경시에 있는 산골짜기 마을에서 어르신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이 항상 손자처럼 반겨주셨던 기억, 연탄가스를 마시고 뇌 쪽에 장애가 생겨 혼자 사시는 어르신에 대한 기억 등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러한 봉사 경험은 황 원장이 여러 나눔을 펼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개인적으로 2개 단체를 통해 해외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레지던트 시절에는 매월 봉급의 일부를 기부했다.

○황 원장은 기부에 대해 “기부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 담배 한 갑 줄이고 기부하는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번 참고 하는 것이 기부다. 큰돈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다.”라고 말했다.

○황 원장의 좌우명은 ‘때를 잘 알아라’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이 정해주셨는데, 지금도 실천한다. 공부할 때는 공부를 열심히, 수련받을 때는 수련을 열심히 했다. 지금은 병원이 자리 잡느라 풍족하지 않지만, 어려운 분들이 계시니 도와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이 ‘때’를 놓치면 풍족하게 되더라도 ‘그 때 더 했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황 원장은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이 더 늘어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더 많은 어려운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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