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경과 문화를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외국인 노동자와 고려인에게 생활필수품과 따뜻한 응원 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시협의회(회장 정순례)는 9월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에서 추석을 맞아 안산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고려인(이주민)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이주민 이웃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이불, 쌀, 전기장판 등으로 구성해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했다.
전달식에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단체 ‘지구인의정류장’과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 관계자 6명, 안산시협의회 소속 봉사원과 서남봉사관 직원 6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정순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시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적과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장은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시협의회는 23개 단위봉사회, 활동 봉사원 4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산지역에서 여름철 김치 나눔과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