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대표가 공정한 경연 참여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최근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경기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전강사협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연에는 총 33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상처·골절 처치 부문에서 그동안 익힌 응급처치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장에서는 걱정인형 만들기, 생존매듭 체험, 응급처치 퀴즈, 에코백·부채 꾸미기, 수상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화성향남지역RCY, 어람중학교, 경일고등학교, 을지대학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각 부문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수상했다. 초·중·고등부 수상팀은 오는 11월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서 열리는 ‘2026년도 전국학생심폐소생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제종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