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스테라 구우며 치매 예방” 경북적십자사, 치매안심 ‘기적’ 개최
지난 16일 경북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열린 치매안심프로그램 ‘기적’ 행사에서 시미경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첫째줄 맨 왼쪽)을 비롯한 참가 어르신들과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카스테라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 경북적십자사 치매안심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들
지난 16일 경북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열린 치매안심프로그램 ‘기적’ 행사에서 초청된 어르신들이 직접 구운 카스테라를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하며 제빵 체험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고소한 카스테라 구워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치매안심프로그램 '기적' 개최
- 직접 빵 굽는 제빵 체험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인지선별검사 동시 진행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16일 적십자 남부봉사관에서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치매안심프로그램 ‘기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돌봄을 받는 지역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전개됐다. 어르신들은 오전과 오후 조로 나뉘어 남부봉사관 제빵실에서 직접 카스테라를 반죽하고 구워보는 오감 만족 제빵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산시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상담가가 파견되어 치매고위험군 및 집중검진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함께 실시했다. 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키트도 함께 제공됐다.
이동숙 적십자 남부봉사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고소한 빵 냄새 속에서 즐겁게 손을 움직이시는 모습 자체가 훌륭한 치매 예방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남부봉사관의 우수한 나눔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돕는 맞춤형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미경 관장은 “적십자 남부봉사관에 훌륭한 제빵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영양 간식을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십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