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에 전달...직원 1,249명 자발적 참여로 온정 모아
-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에 이어 또 한 번 국경 없는 나눔 실천
□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회장 박재홍)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 직원들로부터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성금 2,402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야라쿠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속 강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 1,249명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흘간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여 총 24,020,000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 현지에서는 대규모 지진으로 주거·상업 시설이 붕괴되면서 1,700여 명의 사망자와 5,000여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장비와 인력, 생필품 부족으로 구조 작업마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식량, 식수 등 긴급 구호품 구입과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약품 조달, 무너진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의 이번 글로벌 구호 활동 동참은 처음이 아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2년에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3,000만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은 “갑작스러운 대재앙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정성 어린 마음이 국경을 넘어 현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 박재홍 회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늘 앞장서서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 주시는 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고통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구호 활동에 아낌없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국민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