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RCY 회원들이 직접 기획한 나눔 실천…
취약계층 지원 넘어 '우리 사회 숨은 영웅' 응원 프로젝트로 확대-
□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회장 박재홍)는 7월 14일 광주봉사관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폭염으로 영양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행사에는 대학RCY(Red Cross Youth) 회원과 대한적십자사 직원 등 2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급식 준비와 배식 활동을 펼쳤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0명과 봉사원 40명 등 약 315명이 함께했다.
□ 특히 이번 급식은 교촌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순살 양념치킨 60마리(138만 원 상당)를 지원받아 어르신들에게 더욱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처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해당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나눔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RCY 회원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며 인도주의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미래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한 대학 RCY회원 정서영(조선간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은 "평소에도 RCY 활동을 통해 봉사의 보람을 느껴왔지만, 이번에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필요한 대상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더욱 뜻깊었다"며, "세상을 바라보는 관심의 폭이 넓어졌고, 앞으로도 내가 더 노력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또한 올해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확대 운영된다.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이웃들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나눔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 오는 9월 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 치안 유지에 헌신하는 해양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재향군인, 11월에는 소방관, 12월에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사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 관계자는 "기업과 청소년, 적십자가 함께 만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무료급식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만드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RCY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실천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