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그친 자리, 마음을 다시 잇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마을 찾아 주민 마음 살펴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가 수탁운영하는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전원찬)는 지난 15일 지야마을회관과 평동마을회관, 17일 신안동 수산경로당을 방문해 2025년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활동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주거 침수를 경험한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활동가들은 주민들이 당시 느꼈던 불안감과 일상 회복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맞춤형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또 집중호우 시기가 다가오면서 남모를 두려움과 걱정이 컸는데,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원찬 센터장은 “재난 트라우마는 피해 복구가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화재, 집중호우,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피해 주민과 가족, 목격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심리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