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붕괴·풍수해 대비 실습 중심 모의훈련…지역사회 심리 안전망 강화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가 수탁운영하는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전원찬)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당에서 재난심리 활동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광주 재난심리 활동가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재난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강을 시작으로, 화재·붕괴·풍수해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활동가들이 이재민과 상담사 역할을 번갈이 맡는 역할극(롤플레잉)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감적 의사소통 기법과 초기 심리지원 방법을 익혔다.
□ 또한, 훈련 참여자들은 재난구호 물자를 활용해 현장 상담공간을 직접구성해보고, 재난 발생 직후 피해 주민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반응에 대응하는 과정을 실습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원찬 센터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활동가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재난심리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화재, 집중호우,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과 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심리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