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긴급지원금 11,847,300원 의료비 지원
희망풍차 5,000,000원(1차, 20.9월) / 네이버해피빈 6,847,300원(2차)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 이하 적십자 광주전남지사)는 2월 16일 고려인 김발레르에게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 김발레르에게 전달된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은 총11,847,300원으로 이 중 5,000,000원은 20년 9월, 사고 직후 병원에 입원했을 때 휴먼다큐 나눔 사연자로 참여해 방송연계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1차 지원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퇴원 이후 재활치료 및 수술이 계획되어 있어 추가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적십자 광주전남지사는 네이버 해피빈에 김발레르 사연을 올려 20년 10월부터 21년 1월까지 모금운동을 펼쳤고, 모금된 6,847,300원을 이 날 추가로 전달했다.
□ 김발레르는 지난 6월 13일 전북 익산의 한 공사장 인부로 취업하려고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가 빗길교통사고가 발생해 크게 다쳤다. 왼쪽 어깨, 팔뚝뼈, 척추, 요추 일부가 부스러져 수차례 수술을 받았다.
□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량이다 보니 최대 1천500만원만 보전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누적된 치료비가 4천만원을 넘어섰고, 퇴원 이후 재활치료와 추가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얼마나 더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셋방살이하며 일용직에 종사하는 그와 부모 모두 교통사고를 당해 겪어야 될 후유증보다 당장 치료비를 걱정해야 했다. 뾰족한 대책이 없었던 김발레르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광산구 고려인마을은 김발레르 돕기 모금운동을 펼쳤다. 고려인마을과 희망풍차 네트워크 공동체사업을 진행중인 적십자 광주전남지사도 김발레르와 가족을 돕기 위해 나서게 되었고, 휴먼다큐 나눔을 통한 방송연계모금과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을 통해 성금을 모금해 긴급지원을 할 수 있었다.
□ 의료비 지원을 받은 김발레르님은 “우리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셨고, 우리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다. 도움을 주신 분들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에 복귀하고,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우리주변에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해 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 적십자 광주전남지사는 지난해 10월 ‘위기가정 SOS 고려인마을 희망풍차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희망풍차 네트워크’는 기존 적십자 조직 외 유관단체, 전문가, 지역주민의 참여와 연계를 통해 지역에 현안을 해결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적십자의 희망 만들기 운동이다. 이번 ‘고려인마을 희망풍차 네트워크’에는 적십자 광주전남지사와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 광산구청, 광산경찰서, 월곡2동 행정기관 등 6개 기관이 동참해 고려인마을 위기가정 문제 해결에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