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적십자회비 납부율 ‘전국 꼴찌’
1.12/대구지사
▢ ‘고물가 탓인가, 얼어붙은 경기 때문인가’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가운데 대구적십자사의 납부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11일까지 대구지역의 적십자회비 모금은 목표액 19억 1천 300만원의 49.8% 수준인 9억 5천여 만원이다. 이는 전국의 적십자회비 모금 평균 달성률이 70.7%에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 반면 적십자사와 동일하게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집중모금기간을 두고 모금을 실시하고 있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목표액 100억의 85.1%인 85억 1천 만원을 기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달리 대구적십자사는 목표액의 50%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 적십자사 대구지사 사회협력팀장은 “대구지역은 광역시 중에서도 현저히 낮은 모금율을 보이고 있다. 회비가 모이지 않으면 지사별로 추진하는 무료급식이나 조손가정지원 등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대구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로 재난·재해 구호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결연세대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급식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053프로젝트(1인 가구 결연 및 집중·전문케어)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