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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

준비된 응급처치 발빠른 대처, 응급상황 속 생명을 구하다!

배포일 :
2021.07.26

준비된 응급처치 발빠른 대처,

응급상황 속 생명을 구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영웅들과 황미희 응급처치전문강사 이야기-

7.20[화)/대구도시철도 2호선문양역

▢ 최근 대구 더위만큼 핫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 근무하고 있는 김은환 차장과 박성민 주임이 화제의 주인공들이다.

▢ 12일 오전 8시 29분. 문양역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5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뒤로 쓰러지자 cctv로 상황을 지켜보던 박성민 주임은 재빠르게 달려갔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 역내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AED)를 들고 현장에 도착한 김은환 차장은 상황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연결된 119상황실 안내에 따라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승객은 의식을 되찾았고 119구급대원에 인계했다.

▢ 8분이라는 골든타임, 두 영웅은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낼 수 있었을까.

▢ 생명을 구한 두 영웅은 “사전에 받아왔던 응급처치교육과 사내 매뉴얼 덕분인 것 같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가운데 최초로 안전업무 인증을 도입하고, 응급환자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강화해오고 있다.

▢ 매년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시민안전을 지키고자 2014년부터 ‘안전능력인증제’는 안전장비 사용법과 위급상황 발생 때의 조치요령 등을 익혀 안전업무 전반에 대해 역직원의 역량을 평가 및 발전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역직원 전체 756명 중 500(66%)가 인증을 받았다.

▢ 또한, 환자 발생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능력을 키우고자 2019년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91개 지하철 역사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에게 적십자 소속 응급처치 강사들이 찾아가는 교육을 연 2회 실시하면서 안전교육 강화에 힘써왔다.

▢ 촉각을 다투는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두 영웅 및 관계자들과 지하철 역사에서 직원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했던 대구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황미희 고문이 함께한 자리에서 당시 긴박한 상황과 대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당황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초기대응을 침착하게 잘해냈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상황에 직면하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시민의 발인 대구도시철도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안전에 이토록 힘쓰고 있는 직원들 덕분에 지하철, 지상철을 믿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황 고문은 두 사람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이면 기존질환 뿐만 아니라 온열질환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역사나 전동차 안에서 응급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김 차장은 “이번에는 남성분이 쓰러졌기에 대처에 큰 곤란함은 없었는데, 만약 여성이 쓰러졌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처하다”고 고민을 밝혔다.

▢ 이에 황 고문은 “남자든 여자든 당장 생명을 구해야하는 ‘사람’일 뿐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걸 잘 안다”며 “이와 같은 질문을 미투 운동 이후에 많이 받아오는데, 만약 남녀 상관없이 누군가 쓰러졌고 응급처치를 해야한다면, 주변에 계시는 시민들에게 부탁해 등을 돌려 가림막을 만들 수 있게 지시하고, 손수건이든 옷가지를 이용해 덮는다면 최소한 위급상황에 처한 환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 자리에 함께 한 박준석 강창관리역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실제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는 포부도 전하면서 응급처치 강사와 교육생 사이의 대화가 더욱 무르익어갔다.

▢ 재난 및 안전에 대한 국가적, 국민적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상황에 응급처치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상황이 오면 행동 할 수 있어야 한다.

▢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해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미리 익혀놓는다면 우리 사회 속에 많은 영웅들이 자연스럽게 키워질 수 있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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