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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북

"이웃의 삶을 살피는 다정한 시선, 인도주의의 시작입니다"

배포일 :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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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1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33대 오창진 신임 회장을 맞이하며 인도주의 실천을 향한 새로운 돛을 올렸다.


□ 45년 인술(仁術)의 길… 지역 대표 종합병원 일궈낸 헌신

1995년 고향인 청주시 금천동에서 50여 병상의 작은 의원으로 출발한 효성병원을 오늘날 400여 병상 규모를 갖춘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뇌혈관 질환, 뇌졸중, 뇌동맥류 등 생명과 직결된 위급한 현장을 지켜온 그는 한 사람의 육체적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안녕하고 건강해야 비로소 개인의 삶도 온전히 유지될 수 있다는 단단한 신념을 형성하게 됐다.


□ 오수를 퍼내고 오물을 치우던 수해 현장… 15년 무료급식의 온기
의사 가운 대신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 나선 오 회장은 주민 및 병원 직원들과 함께 오수를 퍼내고 오물을 치우며 무너진 담벼락을 다시 세웠다. 수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구호물품을 수급·지원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함께 땀방울을 흘리며 아픔을 피부로 공유했다.

□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 체감형 인도주의 펼칠 것"

평시 봉사원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 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선임 회장들의 업적을 계승해 재난 예방부터 현장 대응, 피해 복구, 그리고 이재민들의 심리적 일상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충북지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 소중한 후원금의 흐름 투명 공개… 초고령 사회 맞춤형 돌봄 강화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투명성'과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도민과 후원자들이 전달해 준 소중한 적십자회비와 후원금이 어디로 흘러가 누구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기부의 보람과 신뢰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충북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인구에 대한 세심한 돌봄 복지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오 회장은 "충북의 어르신들은 우리의 과거이자 앞날"이라며 "멀리 있는 자녀나 가족보다 가까이서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이웃, 필요할 때 언제든 손을 잡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바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 "봉사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 적십자가 언제나 함께할 것"

오 회장은 "봉사란 내가 가진 것 중 이웃에게 없는 것을 나눠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불편한 이웃을 부축해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작은 행동이 봉사의 첫걸음이다.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관심에서 봉사는 이미 시작된다. 따뜻한 한 걸음만 내딛는다면 적십자사가 곁에서 끝까지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술의 외길을 걸어오며 인류 봉사를 실천해 온 오창진 회장. 그는 현장에서 만나는 수혜자들의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적십자사를 움직이게 만드는 가장 큰 보람이자 멈추지 않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 충북일보

    [충북일보] "이웃의 삶을 살피는 다정한 시선, 인도주의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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