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건물이 무너져 내린다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2014년 세월호 사고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에 노출되면서 국민들의 재난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하여 최근에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 의식이 고조되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글로벌재난구호봉사기관의 일원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재난대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17년 5월 15일 11:30~17:00,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한적 충북)는 직원 및 봉사원 155명과 ‘2017년도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훈련 및 본·지사 합동훈련’을 펼친다.
‘2017년도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훈련 및 본·지사 합동훈련’은 「대한적십자사 구호운영규정 제16조」 및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며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적십자 구호요원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둔다.
비상소집인원은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인 한적 충북의 직원 16명과 재난구호봉사단인 충북지사협의회의 임원 12명, 금일 훈련반인 청주 4개 지구협의회의 임원 69명 그리고 단위봉사회장 56명 및 재난대응봉사회 2명을 포함한 155명이다.
한적 충북은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구성된 불안빌딩(가칭·청주시 휴암동 소재)이 붕괴되어 사상자 50여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30분 비상소집 연락망이 가동되어 메시지를 받으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인 지사 건물로 모이게 된다. 소집 이후에는 비상소집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재난비상식량을 체험한다.
이어서 오후부터는 재난 상황 시 본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본·지사 합동훈련을 펼친다. 각 상황별로 역할을 설정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재난현장을 본사로 생중계한다.
한적 충북은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크고 작은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항시 태세을 갖추고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글로벌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