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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Cross news(8.1~8.15)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09-05 조회 687

 

[Red Cross news (8월 1일~ 8월 15일)]

 

1) 오프닝

안녕하세요. 레드크로스 뉴스의 조현민입니다. 올 여름, 지독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작년보다 약 1.5배 이상의 사람들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가장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제5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2)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 YBM 연수원에서 세계 29개국 총 16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제5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는 ‘국제적십자운동 10억명이 연대하는 더 안전하고 건강하며 탄력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대의제로 삼고 국제회의의 의사결정과정에 따라 진행됐는데요. 각국 청소년들은 사회통합과 지역사회에서의 위기 및 위험감소를 위한 청소년들의 인도주의적 활동방안과 행동변화 등을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의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서 국내외 전문가들도 함께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조율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지도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이번 모의총회에서 채택된 최종결의문은 국제적십자사연맹에 전달되어, 아시아 태평양지역 적십자 청소년 네트워크를 통해 각국 청소년 적십자사의 활동으로 실현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더 나은 것 더 발전된 가치를 위해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세계 청소년들이 인도주의적 활동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는 이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나눔 기아체험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기아체험 현장을 소개합니다.

 

3) 사랑나눔 기아체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8월 13일에 진행된 사랑나눔 기아체험이 바로 그것인데요.

 

< 김훈동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

여러분 오늘 하루 단순히 세 끼 식사를 거르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바로 이웃을 훈훈하게 하고 이웃을 기름지게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우리의 정신과 행동이 이웃에 번져서 따듯한 공동체가 이뤄지길 기원하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3,000여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사랑나눔 기아체험은 8시간동안 참가자들이 물만 섭취하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의 아픔을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현장에서는 기아체험 이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는데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은 안전을 주제로 생활안전수칙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관내 학교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장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외부 행사장에는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아프리카 난민 일일 식사체험, 사랑의 헌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랑나눔 기아체험으로 모금된 참가비 전액은 청소년 의료비 지원과 청소년 교복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다음 시간은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한 공간을 찾아나서는 우리동네적십자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로 가보려고 하는데요. 헌혈에 대한 열기도 여름 날씨 못지않게 뜨거웠다고 합니다! 헌혈의집 동성로 센터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4) 우리동네적십자

우리동네적십자, 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헌혈의집. 동성로센터로 찾아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겁다는 대구! 이글대는 여름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는데요.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

헌혈의 중요성은 말로 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계시죠?

 

헌혈의집에는 헌혈을 하기 위해 찾아온 이들로 가득 했는데요. 4년 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하고 있다는 대구 시민을 만나봤습니다.

 

< 신태찬 / 후포초등학교 교사 >

Q. 헌혈을 하게 된 계기는?

A. 학생들한테 봉사활동 하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니까, 저도 실제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헌혈이라는 게 한 번도 안 해봐서 겁이 나서 처음에 잘 못 하겠더라고요, 그런데 한 번 하고 나니까 별 어려움 없이 자주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Q. 헌혈을 하신 이후에 학생들에게 얘기하는 게 달라진 점이 있는지?

A. 아이들한테 부끄럽지 않게, 자신감 있게 ‘자기가 가능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남에게 베풀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좀 더 자신감 있게 하게 됐습니다.

 

대구 헌혈의집 동성로센터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전국에서 가장 헌혈자가 많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보다 헌혈 참여자가 많은데다 동성로의 경우에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특히 젊은 층이 헌혈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헌혈 하는 순서, 하나씩 알아볼까요? 문진검사를 위한 번호표를 뽑는 것이 첫 번째. 내 몸이 헌혈을 하기 위한 조건에 부합하는지 가장 먼저 문진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전자문진이 끝나고 난 뒤에는 선생님과 상담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상담을 통해 과거 헌혈경력과 검사결과를 조회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거쳐야 헌혈이 가능한지, 또 어떤 종류의 헌혈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드디어 헌혈의 순간. 헌혈상담을 통해 정해진 헌혈이 진행되는데요. 헌혈을 할 때에는 채열 침대에 누워 규칙적인 호흡을 주면서 다리를 꼰 채 다리에 힘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네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성로센터를 찾은 수많은 시민들! 모두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따뜻하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이곳까지 찾아와 주신 거겠죠?

 

< 김영규 / 경북대학교 >

Q. 헌혈은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A. 지금이 다섯 번째예요. 생각 날 때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하고 그래요.

 

Q. 헌혈은 한 번도 안 해본 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요즘 피가 많이 부족한 걸로 알고 있는데 헌혈해서 상품도 받고, 기분도 좋고 서로 훈훈한 방법이니까 헌혈 많이 해서 필요한 사람들한테 이로운 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수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들. 시민들의 헌혈준비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헌혈하는 이들을 모두 일일이 살펴야 하기 때문에 잠시라도 쉴 틈이 없어 보이는데요. 언제나 상냥한 모습으로, 대구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는 선생님들 덕분에 동성로센터가 전국 헌혈의집 실적 1위라는 뜻 깊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한경자 / 대구 동성로센터 간호사>

Q. 대구 동성로센터에 대한 소개

A. 저희 동성로센터는 대구에서 가장 크고요, 2011년도부터 4년간 헌혈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현재도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Q. 젊은 분들의 헌혈참여가 더 높은 비결은?

A. 여기가 여건 상 대구에서 가장 번화가거든요. 그리고 대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곳이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헌혈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Q. 한 번도 헌혈을 안 해본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헌혈은 처음 하기가 힘들거든요 겁도 많이 나고 하는데 하고 나면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실 거예요. 한 3초 간

검사할 때 따끔한 거, 바늘 찌를 때 따끔한 거 그것만 참으시면 환자분들한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참여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헌혈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구시민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헌혈의집을 찾아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성로센터를 찾아 헌혈로 나눔을 실천하는 대구시민들의 모습이 반갑고 대단해 보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일,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헌혈의집을 방문해 보세요.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는 희망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누구보다 찬란하고 싱그러울 24살의 지수씨. 하지만 그녀는 불안한 미래에 희망을 잃고 좌절한 상태였는데요.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있는 지수씨.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5) 희망으로 걷는 법

2015년 7월, 출근을 서두르던 지수씨에게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무면허 운전자가 운행하는 지게차에 치어

24살 꽃 다운 나이에 한쪽 다리를 잃고 만 것이죠. 소송을 제기했지만, 보상여부는 불투명한 상태. 일용직으로 일을 하는 지체장애 6급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지수씨의 형편은 어렵기만 합니다. 설상가상 행복주택에서도 나가야 하는 상황. 지수씨에게는 절망의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수씨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병원입원비와 의족구입비 7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다시 걷기 위해, 다시 희망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수씨. 그녀의 내일을 대한적십자사가 응원하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의 또 다른 이름은 희망입니다.

 

6) 클로징

어느 때보다 무더운 요즘, 우리 주변에는 더위를 피하지 못하고 거리로 나서는 이웃들이 참 많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뛰어야 하는 택배기사들, 온 몸이 새카맣게 타 버린 채 거리에 나선 청년들, 숨이 턱 막히는 지하실에서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까지 모두가 이 여름을 치열하게 보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 한잔, 혹은 상냥한 말 한 마디로 긍정적인 마음을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 생각보다 간단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7) 함께 희망을 나눠요

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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