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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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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Cross news (2015년 3월 1일~3월 15일)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5-03-25 조회 233

RedCross news / 3.1~3.15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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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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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안녕하세요, 박소영입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3월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죠?

병아리 떼처럼 선생님 뒤를 졸졸 쫓아가는 초등학교 1학년생들.

교복이 어색하기만 한 앳된 중학생들.

학교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학생 본인들도 그렇지만

학부모들도 큰 꿈을 안고 자녀 공부 계획을 세우실텐데요...

 

지금부터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학교에서 찾아보면 어떨까요?

학교를 뜻하는 영어단어 스쿨에 그 답이 담겨 있습니다.

 

스쿨의 어원인 그리스어 스콜레의 본래 의미는

삶을 즐긴다는 뜻의 여가, 여유라고 하는데요.

즉 학교의 본래 의미는

올바른 생각과 정신을 갖추는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거죠.

우리의 아이들이 진정한 학교생활을 통해

내면을 살찌우고 자신의 미래를 차분히 준비할 수 있게

어른들이 도와주면 어떨까요?

 

레드크로스 뉴스,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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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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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첫 번째 소식입니다.

다섯 가지 곡식으로 오곡밥을 지어먹고, 열 가지 나물로 반찬을 만들며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는 날. 바로, 정월대보름이죠.

한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날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VCR① 사랑의 오곡밥 행사

 

리포트> 아주 오래전, 식구들과 함께 오곡밥을 나눠먹고

함께 부럼을 깨면서 가족들의 건강을 빌었던 어르신들.

비록 지금은 홀로 생활하지만

이들이 있어 정월대보름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독거노인들의 정월대보름을 책임지기 위해 모인 이들은

대한적십자사 신입직원 다섯 명과

양천강서 희망나눔봉사센터 봉사자 열두 명.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는

사랑의 오곡밥 나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 안갑숙

올해는 경기도 안좋다고 하는데 대보름맞이 행사에요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은 음식을 제때 못해 드시잖아요.

대보름을 맞이해서 오곡밥, 사색나물, 소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올해도 3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여섯 가지 반찬을 정성들여 만들고 오곡밥을 지으며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한 봉사자들.

 

이들이 전하는 해피 바이러스 덕분에

사십 여명의 독거 어르신들 얼굴에도

정월대보름의 환한 보름달처럼 밝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대한적십자사 신입직원 김예랑

2015년 신입직원으로 들어왔는데,

처음 양천지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과 함께 봉사하고 굉장히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하고

음식들이 좋은 분에게 많이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리포트>봉사자들이 전한 것은 오곡밥과 여섯 가지 반찬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담긴 것은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헤아려준

따뜻한 정성과 사랑일 것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사랑의 오곡밥 나눔 행사처럼

독거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멘트>정월대보름은 새로운 해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보름날이기에

보름달을 보며 마음 속 소원을 빌기도 하는데요,

내년부터는 개인적인 소원 뒤에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내어보는 것도 좋겠죠?

 

다음 소식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세계재난경감총회가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됐는데요,

이 총회에는 대한적십자사와 정부부처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그 현장, 함께 하시죠.

 

VCR② 김성주 총재, 세계재난경감총회서 고위급회담 실무세션 이끌어

리포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세계재난경감총회는

UN 산하기구인 ‘재난경감을 위한 국제 전략기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각국 적십자사 대표들과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재난경감을 위한 민·관협력의 파트너십 강화 등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발표·공유하였습니다.

 

김 총재는 지난 2013년 '재난경감 국제플랫폼'에서 제안한

'안전한 학교 세계 구상'의 로드맵을 기반으로

전문 패널리스트와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멘트>대한적십자사는 레드크로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난을 경감하고 예방할 수 있는

교육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최소 2~3시간. 최대 하루 동안

걸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삼성이 함께

보건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VCR③ 삼성, 안전한 물 제공과 위생환경 개선에 12억 지원

리포트>인도네시아 및 미얀마 지역의 7만 여명 주민들.

그동안 이들은, 오염된 수자원과 열악한 오수처리 시설로 인한

빈번한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대한적십자사와 삼성이 함께 힘을 모았는데요,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2년간 12억 원 규모로

보건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05년부터 네팔, 라오스, 필리핀,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의 물과 위생사업 분야를 지원해오고 있는데요,

건강과 복지의 기반이며 경제 활동에 필수적 요소인

물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각 마을 단위별로 물 지역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멘트>다음 소식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거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아프면 병원에 가는 평범한 생활이

탈북자들에게는 전부 배우고 익혀야 할 낯선 경험이라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들을 도와주는 곳,

바로 서울적십자사 서울동부하나센터인데요...

이번 주 우리 동네 적십자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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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적십자 - 서울동부하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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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10년 개소한 서울동부하나센터는 하나원 수료 이후

서울동부 지역으로 전입하는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한 탈북자 지역적응센터입니다.

 

4주간의 초기집중 교육과 지속적인 지역적응지원을 통해

자립과 자활,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요,

도서관, 시장, 관공서 등 탈북자가 생활하게 될

지역의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탐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휴대폰 사용 등의 생활안내, 경제, 법률 등의 생활교육까지

개인별 체험학습 및 현장교육 중심으로

초기정착 지원 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동부하나센터 사무장 이원희

우리 북한 이주민들에게 낯선 시선보다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탈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남한사회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일텐데요,

1:1 멘토링 및 학습지도 연계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연합행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남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들게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탈북자들 대부분,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는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꾸준히 펼치고 있는데요,

심리안정을 위한 정착도우미 지원사업을 비롯,

자녀양육 및 가족관계, 위기대응 등 구체적인 전문상담을 통해

탈북자들을 위한 편안한 그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는

탈북자 정착지원활동과 탈북청소년 학습지도 멘토링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우리 이웃인 탈북자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우리의 작은 동참.

이제는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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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 - 전국 각지의 레드크로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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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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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레드크로스 뉴스는 다음 이 시간에도

사람향기 가득한 소식들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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